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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는 강아지를, 누군가는 다육이를, 또 누군가는 물고기를 키운다… 왜일까?

“왜 그렇게 어항을 바라보고 있어?”
“그 안에 뭐가 있는데 그렇게 평온해 보여?”

반려견이나 고양이처럼 활동적인 친구들 대신,
움직임이 느릿하고 조용한 물고기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아예 집 안에 작은 수족관을 꾸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어항 속 물결로 씻어내는 분들이 많죠.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물고기를 키우고, 어항을 집에 두는 걸까?
단순한 인테리어를 넘어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효과까지 연결된 이유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자 크기의 쿠피어항
90*45*40 크기의 규모의 구피 어항

 


◉ 목차

  1. 사람들은 왜 어항을 집에 둘까?
  2. 수족관을 꾸미는 사람들의 심리
  3. 물고기를 키울 때 느끼는 정서적 효과
  4. 자주 묻는 질문(FAQ)
  5. 마무리 요약

1. 사람들은 왜 어항을 집에 둘까?

가. 자연과의 연결감을 느끼기 위해
① 도심에서 자연을 보기 힘든 현대인에게 물속 풍경은 작지만 큰 위로
② 물소리, 산호, 수초의 조화가 자연적인 힐링 효과 제공

 

나. 인테리어적 만족감
① 조명과 함께 연출된 어항은 공간에 생명감을 더함
② 정적인 분위기를 세련되게 변화시킴

 

다. 조용한 생명체와의 교감
① 짖거나 날뛰지 않는, 평온한 반려 생명체
혼자 있는 시간에 오히려 더 가까워지는 존재


2. 수족관을 꾸미는 사람들의 심리

정돈되고 안정된 것을 좋아하는 성향
물을 가득 채우고,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조화를 이루게 배치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도 그렇게 ‘조율’하고 싶은 심리가 투영되기도 합니다.

 

외부 세계로부터의 단절 욕구
고요하고 일정한 어항 속 세상을 보며
복잡한 세상과 선을 긋고 싶어하는 욕구가 반영됩니다.

 

작은 세계를 ‘내가 통제’하고 싶다는 마음
어항 안에서 수초, 돌, 물고기, 공기방울까지
모든 것이 내 의지로 완성된다는 통제감은 스트레스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어항속에 식물과 돌들이 조화롭게 있다
수초와 수경식물과 돌과 물고기


3. 물고기를 키울 때 느끼는 정서적 효과

가. 마음 안정 효과
① 물의 흐름과 물고기의 유영은 명상과 유사한 심리 효과
② 마음이 복잡할 때, 어항을 바라보면 호흡이 차분해짐

 

나. 스트레스 완화 및 혈압 감소
① 실제 연구 결과, 수족관 시청은 심박수를 낮추고 긴장을 줄임
② 불면, 과민반응 등에도 긍정적 영향

 

다. 아이의 정서 교육과 책임감 발달
① 사소한 생명 하나를 돌보며 책임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움
② 부모-자녀가 함께 가꾸는 정서적 연결점으로도 훌륭

 

라. 외로움 해소
① 말은 안 하지만 존재감이 있는 물고기
고독을 달래는 ‘무언의 친구’ 역할을 함

 

 


4. 자주 묻는 질문(FAQ)

Q1.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물고기 종류는?
→ 구피, 플래티, 네온테트라, 코리도라스 등이 관리가 쉽고 튼튼합니다.

Q2. 어항이 작아도 효과가 있나요?
→ 충분합니다. 작은 어항일수록 더 자주 관찰하게 되며, 정서적 몰입이 깊어질 수 있어요.

Q3.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괜찮을까요?
→ 오히려 추천됩니다. 생명 돌봄의 시작으로 가장 부담 없는 선택입니다.


5. 마무리 요약

① 어항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정서적 안식처
② 고요한 세계를 만들고 싶어 하는 심리적 욕구 반영
③ 스트레스 해소, 심리 안정, 외로움 완화까지 효과 있음
물고기를 바라본다는 행위 자체가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

 

 

예전에는 주로 다양항 어종을 키우고 관리하는데 취미가 있었다면 지금의 필자는 수족관을 물고기만 키우는 곳이 아닌 좋아하는 돌과 식물 그리고 소량의 물고기(구피 키우고 쉬워요)를 넣고 조명을 달라 관상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주에 본적이 있는데,  사주에서 말하는 오행(五行)—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은 서로 상생하고 상극하는 관계를 가지며, 인간의 기질과 운세에 영향을 미친다 하여  물과 조화를 이루면 좋다고 하더라고요. 적절하게 물을 둠으로써 감정 조절 능력, 심리적 안정, 건강적 보완 등의 균형을 잡아 줄 수 있다고 하여 더욱이 시작했고요.

 

겨울에는 일주일에 물의 높이가 1CM씩 줄어들어 집에 습도를 조절해 주고, 여러모로 좋아요. 초기에 물잡이만 잘해주고 물고기 너무 많이 키우면 관리가 어려워요 소량의 물고기를 키우시면 손도 많이 안 가고 식물 같이 넣어주시면 물갈이(환수)도 거의 안 해 줘도 돼서 좋습니다. 저는 무환수로 유리창만 닦아주고 1년에 한 번 1/3의 물만 교체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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